완주군로컬잡센터가 지역농가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1일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일자리지원 기관으로서 부족한 농촌 일손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는 완주군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이 한창인 

봉동읍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풀뽑기, 상품분류작업 등을 진행했다.

완주군로컬잡센터는 올해‘전북 농식품 도농(都農)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완주군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근도시 및 관내외 구직자를 발굴·매칭함으로써 꾸준히 인력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8월~11월)에는 지역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농촌의 인력부족 현상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손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완주군로컬잡센터 강애진 부센터장은 “지역농가의 고질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 일자리,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